사이드 투 사이드 베이직
1·3은 이동, 2는 제자리, 4는 탭 — 바차타의 핵심 베이직 조합과 박자, 리드, 뮤지컬리티
스텝 조합부터 박자 쪼개기, 리드와 뮤지컬리티, 앞뒤 방향 스텝까지 전체 강의 흐름을 담은 풀 버전 영상. 구글드라이브 영상이 준비되면 drive-id를 여기에 추가해 주세요.
사이드 투 사이드 베이직: 바차타의 핵심 조합
바차타를 처음 배우러 왔다면 처음 배우는 것은 사이드 투 사이드 베이직입니다. 가장 중요한 베이직입니다. 옛날에 “바차타는 베이직을 잘 밟으면 재밌다”는 말을 했었는데, 삼바가 유행하면서 그 말이 조금 바뀌긴 했지만, 실제로는 여전히 틀리지 않은 명제라고 생각합니다.
그런데 사이드 투 사이드를 밟기 위한 준비는 이미 많이 해 두었습니다 — 이동 스텝, 제자리 스텝, 탭까지. 이렇게 보니 생각보다 어려운 베이직입니다. 준비된 스텝들을 조합해 보는 것이 이 강의입니다.
1. 베이직의 조합: 1·3은 이동, 2는 제자리, 4는 탭
- 바차타는 네 박자: 1 2 3 4, 또 1 2 3 4 — (음악은 8박 계열이지만) 방향만 다를 뿐, 이 네 박자의 조합입니다.
- 1과 3은 이동: 이동은 두 단계로 밟으며, 자신 있게 밟아야 합니다.
- 2는 제자리 스텝, 4는 탭: 탭도 제자리 스텝의 한 종류이다고 했습니다. 사실은 여기서 끝난 셈입니다. 이 조합으로 하면 됩니다 — 1일 때 이동, 2일 때 제자리, 3일 때 이동, 4일 때 탭.
1·3 이동 스텝, 2 제자리 스텝, 4 탭의 네 박자 조합 시연
2. 박자 쪼개기: 원 앤 투 앤 쓰리 앤 포 앤
- 한 박자 안에서는 밟을 수 없다: 1 2 3 4라고 세지만, 실제로는 한 박자 안에서 베이직을 밟을 수 없습니다. 최소한 둘로 쪼개야 합니다 — 원 앤, 투 앤, 쓰리 앤, 포 앤.
- 1의 이동: 두 단계라고 했습니다. 1에서 뒤꿈치에 체중을 실리고 무릎은 앞으로, 그다음 1앤에서 섭니다. 한 다리에 선다는 것은 다리를 쭉 펴고 서는 것이 아니라, 몸이 한 다리 위에 올라온 것을 말합니다.
- 3도 같습니다: 3의 이동도 무릎을 앞으로 하고, 3앤에서 섭니다.
원 앤 투 앤 리듬으로 이동 스텝의 두 단계를 밟고 몸을 한 다리 위에 올리는 시연
3. 2와 탭: 준비 반박자
- 제자리 스텝의 특징: 첫 박의 힘을 딱 쓰고, 다른 발의 힘이 쫙 빠집니다. 그러면 반박자(앤)가 남습니다. 이 반박자에 하는 것 — 모든 이동 스텝은 준비 단계가 필요합니다. 2를 밟고 난 뒤의 반박자 동안, 몸이 한쪽으로 살짝 기울며(넘어질 정도는 아니고, 어깨를 사용하기도 하며) 다음(3쪽) 방향으로 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하는 반박자가 필요합니다.
- 2는 심플하게. 그다음 3을 밟습니다 — 3도 이동, 무릎 앞으로, 3앤에서 섭니다.
- 탭 (4): 제자리 스텝의 일종인 스텝입니다. 체중을 싣지 않습니다. 한 다리로 서면서 긴장되어 있던 코어 근육을 살짝 놓아주며 톡 찍고, 다시 그 자리로 서서 빠져 나왔던 것을 다시 잡습니다. 그다음 1을 밟으면서 다시 놓아주면, 그것이 1의 이동 스텝이 됩니다.
- 💡 체크 포인트: 탭이 끝날 때는 “저쪽으로 가겠다”는 의지가 있어야 해요. 탭은 바빠요 — 안 쳐 보면 모르는데, 쳐 보면 엄청 바쁩니다.
2의 제자리 스텝과 탭(코어 놓아주고 톡 찍고 다시 잡기)이 다음 이동의 준비가 되는 과정 시연
4. 리드: 방향의 의지를 만드는 것
- 나중에는 그 의지를 남자가 만들어 줍니다. 탭이 끝날 때의 “저쪽으로 가겠다”는 의지 — 이것을 리드라고 합니다. 어느 쪽으로 가겠다는 의지를 만들어 주고, 그때 남자가 방향을 결정해 줍니다.
방향의 의지를 표현하는 준비 반박자가 파트너에게 전해지는 리드의 기초 시연
5. 2의 타이밍과 뮤지컬리티
- 몸은 두 번 움직인다: 몸은 1, 3 — 두 번 움직입니다. 2는 두 번째 움직임을 하기 위해 땅을 받아오는 축입니다.
- 핵심은 1과 3: 2는 정확한 박자가 아니어도 됩니다. 1과 3이 핵심이고, 2와 탭은 3을 위한 기준점이자 원동력이자 축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.
- 2의 타이밍은 표현 나름: 동작에 따라 2를 조금 빠르게 밟을 수도, 느리게 밟을 수도 있습니다. 빠른 음악에서는 슬로우를 강조하기 위해 2를 짧게 받기도 하고, ‘뚱뚱뚜’ 하는 베이스 소리를 강조하기 위해 2를 늦게 받기도 합니다 — 음악 표현은 자기 나름입니다. 뮤지컬리티를 2로 만들어 내기도 하므로 2가 박자의 핵심은 아닙니다. 2는 순간적으로 딱 밟고 3을 밟게 해 주는 것이며, 2를 밟느라 몸이 흔들리게 만들면 안 됩니다.
- 빠꾸하지 않는 2: 1을 밟고 2를 밟을 때, 몸 전체의 무게가 발 자리라는 아주 좁은 면 위에 있습니다 — 이것을 조절합니다. 1에서 몸을 완전히 확 올리는 것이 아니라 살짝 올리고, 몸을 올릴 때 2를 밟을 발을 조금 빨리 빼 줍니다 — 몸이 다 가기 전에 발을 내밀어 2를 밟는 것입니다.
- 이유: 1의 발 위에 몸이 완전히 올랐다가 2의 발 위에 또 완전히 올라가면, 몸이 한 방향으로 갔다가 약간 뒤로 빠꾸했다가 다시 가는 — 왔다 갔다 움직임이 됩니다. 한 방향으로 상체가 쭉 흐르는 것이 아니라 꿀렁거리는 느낌이 납니다. 멋있어 보일 수도 있지만 이것은 도미니카 쪽이고, 모던 쪽에서는 흐름이 중요합니다. 도미니카는 한 발 한 발이 중요할 수 있으니 조금 다른 이야기입니다.
- 핵심: 몸이 뒤로 빠꾸하지 않을 정도만 1을 올라갔을 때 2를 밟습니다. 이것이 핵심이며, 여기서 배운 사람과 배우지 않은 사람의 차이가 나타납니다.
몸이 빠꾸하지 않을 정도로 2를 밟는 조절, 음악 강조를 위한 2의 타이밍 변화 시연
6. 사이드 투 사이드 정리
- 탭은 계속 연습: 탭은 굉장히 어렵습니다. 굉장히 어렵기 때문에 계속 할 필요가 있습니다.
- 살사로의 확장: 나중에 이것을 앞뒤로 살짝 밟아 주면 살사 원 투의 베이직도 됩니다 — 그것은 나중에 다룹니다.
- 원래 초보들이 첫날 10분 안에 배우는 간단한 기본 베이직을, 조금 어렵게 배워 왔습니다.
조합 전체를 음악에 맞춰 연결하는 사이드 투 사이드 풀 시연
7. 박자의 핵심: 1과 3, 그리고 앞뒤 방향 스텝
- 두 사람의 중심 박자는 1과 3: 음악이 무엇이든, 두 사람의 중심이 되는 박자는 1과 3 — 원과 3이 맞아떨어져야 합니다. 2는 조금씩 달라도 됩니다. 살짝 빨리 밟고 상대방이 그것을 캐치하며 몸으로 느끼면서 춤춰도 좋은 모습입니다.
- 발 모양: 앞뒤로도 제자리 스텝과 이동 스텝의 역할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. 사람의 발 모양을 보면 — 뒤꿈치 쪽이 위로 가 있고, 흔히 보는 발목은 다리보다 앞쪽에 있습니다. 그리고 발목은 매우 연약합니다.
- 💡 쌤의 잔소리: 발목으로 몸을 버티면 무리가 갑니다. 몇 번은 괜찮다가도 좀 지나면 부상이 옵니다. 몸을 드는 데 발목을 사용하면 안 돼요 — 발목을 앞으로 쓰는 데도 한계가 있고, 제끼는 것에도 한계가 있거든요.
- 앞으로 밟기: 제자리 스텝을 앞으로 밟는 것은 제자리 스텝과 똑같습니다. 아주 조금의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. 앞으로 가고 싶으면 제자리 스텝을 한 다음에 앞으로 가겠다는 의지를 보이면 됩니다 — 몸이 앞으로 기울었다가 딱, 하면 됩니다.
- 뒤로 밟기: 코어를 잡았다가 놓아주면 엉덩이가 슬슬 뒤로 튀어나옵니다 — 접었던 코어를 풀어내는 것입니다. 엉덩이가 유난히 튀어나와 있는 상태에서, 계속 뒤를 잡았다가 놓아주고, 뒤로 접혔다가 따라가 주는 것입니다.
- 좌우가 더 크다: 움직임에는 좌우가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. 오히려 앞뒤 움직임보다 좌우가 더 큽니다 — 마치 제자리 스텝처럼. 이것을 놓치지 않습니다.
발 모양·발목의 한계, 앞으로 밟기의 의지, 뒤로 밟기의 엉덩이 움직임과 좌우 움직임 시연
8. 이동 스텝의 앞뒤: 발 볼이 먼저 닿는다
- 이동 스텝은 보폭이 크다: 이동 스텝 앞에는 제자리 스텝 같은 준비가 있습니다 — 한번 “가겠다”는 의지를 보여주고 이동합니다. 몸이 부드럽게 기울면서 넘어지는 형태입니다.
- 💡 체크 포인트: 이때 제대로 느껴야 하는 것 — 발 볼이 먼저 바닥에 닿는다예요. 볼에 힘을 줘서도, 발목에 힘을 줘서도 아니에요. 사람이 자연스럽게 앞으로 걸으면 뒤꿈치가 먼저 닿죠 — 너무 자연스러운 거예요. 그런데 기울면서 넘어지면서 무너지면서 딱 밟을 때는 자연스럽게 발 볼이 먼저 닿습니다. 이것을 잊으면 안 돼요.
- 무릎이 중요: 발의 모양상 무릎이 앞을 향하고 있기 때문에, 앞으로 받는 데 무릎이 큰 영향을 줍니다 — 앞으로 나갈 때 무릎이 정말 중요합니다. 뒤로 나갈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— 뒤로 나가면서 딱.
앞·뒤 이동 스텝에서 기울며 넘어질 때 발 볼이 먼저 닿는 착지 감각, 무릎 방향의 중요성 시연
오늘의 정리
- 오늘의 흐름: 배웠던 스텝들을 조합해 사이드 투 사이드 베이직을 완성하고, 박자 쪼개기와 준비 반박자, 리드의 원리, 2의 타이밍과 뮤지컬리티, 앞뒤 방향으로의 확장까지 다뤘습니다. 두 사람의 중심 박자는 1과 3이고, 2는 몸을 받아 오는 축으로 조절하며, 기울며 넘어질 때는 발 볼이 먼저 닿는다 — 이 세 가지가 오늘의 핵심입니다.